Shinjuku cafe 안내 — 동대문 마사지 업체 선택 기준
"지난번에 어디가 불편하다고 하셨죠?" 그 질문을 다시 받았을 때 뭔가 달라졌다고 느꼈다.
같은 목적, 다른 방식
몸이 뻐근할 때 갈 곳을 두 방식으로 찾아봤다. 한쪽은 예약과 안내가 정리된 곳, 다른 한쪽은 그런 것이 거의 없는 곳이었다.
정리된 쪽
과정이 매끄러웠다. 시간과 종류를 고르면 끝이었고 기다릴 일도 없었다. 다만 갈 때마다 처음부터 설명해야 했다. 어디가 불편한지, 지난번에는 어땠는지를 매번 다시 말했다. 기록은 남아 있었지만 그 기록을 읽는 사람이 매번 달랐다.
정리되지 않은 쪽은 반대였다
연락할 방법이 하나뿐이었고 원하는 시간에 되는 경우가 적었다. 대신 설명할 일이 없었다. 지난번에 무엇을 했는지 상대가 기억하고 있었고, 그래서 같은 시간 안에서 실제로 손이 가는 시간이 더 길었다. 편의를 포기한 만큼 다른 것을 얻은 셈이다.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는 비교적 분명하다. 앞쪽은 누가 맡아도 같은 수준이 나오도록 만들어져 있고, 뒤쪽은 같은 사람이 계속 맡는 것을 전제로 한다. 사람이 자주 바뀌는 구조에서는 기록이 설명을 대신하지 못한다. 기록에 적히는 것과 몸으로 기억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을 우선할지가 그대로 선택 기준이 된다. 한 번 가볼 생각이면 정리된 쪽이 낫다. 계속 다닐 생각이라면 사람이 바뀌지 않는 쪽의 값이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처음 한두 번의 편의로 판단하면 이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다음에 할 일은 하나로 정했다. 두 번째 방문에서 같은 사람이 맡는지를 확인하는 것. 그것만 봐도 어느 구조인지 알 수 있었다.